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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관광 명품도시 '보령'

2017-07-11
반짝이는 바다와 숲이 함께 생동하고 다채로운 축제가 여행의 재미를 더하는 곳.
오늘의 여행은, 서해안 최고의 해양관광 명품도시 ‘충남 보령’으로 떠나보겠습니다.

서울에서 충남 보령까지는 버스로 약 2시간 정도 걸립니다.

서해안을 대표하는 관광도시 보령은 서해안고속도로와 장항선이 지나가고 있어 교통이 편리한 여행지로 손꼽히는데요.
아름다운 해안선과 체험관광이 어우러진 해양관광 명품도시라는 명칭을 얻기도 했습니다.

차령산맥이 빚어낸 아름다운 명산, 성주산입니다.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울창한 산림과 기암괴석 그리고 맑은 계곡이 절경을 이룬 곳인데요.
수만 그루의 소나무가 군락을 이룬 산행코스를 따라 오르면 서해바다의 광활한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이곳은 성주산 기슭에 자리한 자연휴양림인데요.
20년 이상 된 웅장한 편백나무가 빽빽한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몸과 마음의 피로를 씻어주는데 안성맞춤인 피톤치드 삼림욕을 즐겨보세요.

서해안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천해수욕장입니다.
백사장 길이만 3.5km에 달하는 곳이죠.
다른 해수욕장과 달리 조개껍질이 섞인 단단한 모래사장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수심이 얕고 물이 따뜻해 수많은 피서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대천해수욕장 해변에서는 매년 7월, 지구촌 최대의 머드축제가 열리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축제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보령의 진흙은 조류의 흐름이 좋아 품질이 좋기로 유명하죠.
세계 어떤 곳에서 나오는 진흙보다 게르마늄과 미네랄이 많이 들어 있어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데요.
갯벌에서 채취한 깨끗한 천연 머드를 온 몸에 묻히며 일상 탈출의 짜릿함을 느껴보세요.

차령산맥과 서해가 만나 절경을 이룬 해양 관광도시,
‘보령’으로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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