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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불면증

2017-07-17
질문 : 열대야 불면증, 뜨거운 물로 샤워?
정답 : X

■ 수면 2시간 전 미지근한 물 샤워
열대야로 인해 밤잠을 설치게 되면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그로 인해 낮 시간 활동에도 지장을 주게 되는데요. 자기 전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면 온몸이 나른해져 쉽게 잠이 들것 같지만 오히려 숙면에 방해가 된다고 합니다. 우리 몸이 수면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저체온 상태가 돼야 하는데 뜨거운 물이나 너무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게 되면 체온이 올라가 숙면을 취할 수 없게 됩니다. 되도록 수면 2시간 전에 미지근한 물로 목욕을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 잠들기 2시간 전 가벼운 스트레칭!
날이 더워질수록 저녁 운동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지나친 운동은 우리 몸을 낮 시간으로 착각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스트레칭 등 가벼운 운동을 하되, 되도록 잠들기 2시간 전에는 운동을 마치는 게 숙면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 건강한 수면법
- 밤 12시 전 취침
- 수면 적정 시간 7~8시간
- 잠들기 전
에어컨, 선풍기 타이머 설정!
- 낮 → 충분히 햇빛 받기
- 밤 → 침실은 어둡게

■ 숙면을 도와주는 ‘바나나’
숙면에 도움을 주는 과일 한 가지 소개해 드릴게요. 바로 바나나인데요. 바나나에는 숙면을 도와주는 트립토판 성분과 근육의 긴장을 풀어 주는 마그네슘이 풍부해 불면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숙면에 도움을 주는 ‘완골혈’
오늘의 건강에서 드리는 보너스 팁!
양 엄지손가락을 이용해 귀 뒤 오목하게 들어간
완골혈을 3초간 지긋이 지압해 주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감수]
서울순천향대학병원 가정의학과 유병욱 교수
우보한의원 이진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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