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전 당시 미국 육군의 주력 장갑차인 브래들리는 전투 과정에서 이라크군의 주력전차인 T-72와 조우한다. 브래들리는 25mm 주포와 TOW 대전차 미사일을 활용해 T-72 전차와 대등한 전투를 펼치게 된다. 이를 통해 보병전투장갑차(IFV)의 중요성을 깨달은 각국 육군은 신형 장갑차 개발에 매진한다. 한편 한국 육군 역시 구형 M113과 K200 장갑차를 대체하기 위해 신형 보병전투장갑차 개발에 나서게 되는데, 최근 호주 수출 소식을 타진한 레드백과 미래 장갑차의 발전 방향은 무엇인가?